기재차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치 65%,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

제1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내년도 예산 편성 "부처 이기주의 벗어야"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엔젤로보틱스 대전 연구소를 방문, 혁신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1/뉴스1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엔젤로보틱스 대전 연구소를 방문, 혁신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1/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올 1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을 달성한 데 이어 상반기 목표인 중앙재정 집행률 65%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남은 기간 집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일자리 분야 신속집행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기금 집행 현황과 관련해선 "민생안정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창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 스마트화지원 사업 등의 집행이 가속화됐고, 국민 수요가 높은 주택구입·전세자금 융자 사업 등을 중심으로 원활한 집행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요인 해소에 관계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부처 간 칸막이로 중복·낭비되는 예산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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