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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뷰티' 모멘텀"…화장품株 줄줄이 신고가[핫종목]

(종합)아모레퍼시픽 27개월 만에 신고가…외국인 순매수 5위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4-05-22 17:16 송고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바르며 비교하고 있다. 2023.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바르며 비교하고 있다. 2023.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화장품 수출 호조 소식에 이어 국내 화장품 산업이 'K-뷰티' 열풍을 타고 글로벌 호황이 이어질 거라는 분석에 화장품주가 연일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 대비 3800원(2.06%) 오른 18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 때 19만 7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022년 2월 이후 약 27개월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1738억 원 순매수하며 외국인 순매수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스맥스(192820), 잉글우드랩(95014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등도 장중 한때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애경산업(018250) 5.02% △LG생활건강(051900) 4.34% △토니모리(214420) 3.37% △한국화장품(123690) 2.07% △본느(226340) 0.75% 등 화장품 관련주들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에 이은 화장품 관련주의 강세는 수출 호실적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기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식품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화장품 기업들은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전 종목에 걸쳐 호실적을 시현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미국 성장이 주효했고 기타 국가들도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한 해외 모멘텀에 힘입어 다수의 중소형 브랜드가 과반 이상의 매출을 비 중국 해외에서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단순히 특정 브랜드나 제품의 유행을 넘어서 한국 화장품 전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석한다"며 "거듭된 호실적의 영향으로 업종 실적 추정치도 계속해서 상향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향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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