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053950)이 휴마시스(205470) 피인수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전일 대비 270원(19.01%) 오른 1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경남제약의 지분 19.84%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044480)의 피인수 소식 때문이다.

휴마시스는 지난 17일 장 종료 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48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휴마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의 구주 1379만 4387주(34.80%)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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