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견과 함께 즐길 거리가 풍부한 '반함 축제'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광진숲나루에서 열린다.

올해 35번째를 맞이한 반함 축제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이바지 및 반려동물 생활복지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광진구청과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건국대 수의대 제35대 반함준비위원회,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25일 진행되는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반함 패션쇼,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게임, 기다려 운동회가 준비돼 있다.

26일에는 동물행복 클리닉, 빙고게임, 캐니크로스, 진기멍기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견생네컷, 강아지 올림픽, 펫타로 등 반려견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이우장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와의 반려동물 행동 클리닉 상담은 사전 신청을 한 보호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이 포함된 30초 이내 분량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 행사는 한국마즈, 조공, 하림펫푸드, 우리와주식회사 이즈칸, 서울시수의사회 등이 후원한다.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반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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