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2차관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모든 준비 마쳤다”

6차 위원회 회의 주재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회의 모습.(국토교통부 제공)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회의 모습.(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2차관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대회의실(부산 강서구)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7일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작년 1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5차례 회의를 통해 건설공단의 조직 체계와 정원, 보수 및 임직원 채용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해왔다. 이번 6차 회의는 설립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업무를 건설공단 이사장에게 인계하는 자리다.

설립위원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경력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2월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면접 심사 등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4월 24일 최종합격자 44명을 선정했다.

최종합격자는 33개 기관(공공 32명, 민간 12명) 소속으로 해당기관에서의 퇴직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5월 13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4월 25일 건설공단 설립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이윤상 이사장은 임원진, 조기 출근한 일부 직원(13명)과 함께 운영준비팀을 구성했고, 설립 업무 인계인수 후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5월말 부산 강서구에서 현판식을 포함해 건설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출범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 차관은 “건설공단이 업무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12월 적기 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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