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로운 기술 도입된 240㎜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 진행"…김정은 참관

김정은 "포병 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 일으킬 것"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 방사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 방사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 설립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 방사포탄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4월25일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 방사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보시었다"라고 전했다. 제2경제위원회는 북한의 군수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조직이다.

신문은 검수시험 사격을 통해 "새로 설립된 현대화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 특성과 명중성, 집중성 지표들이 만족스럽게 평가됐다"라고 주장했다.

김 총비서는 해당 국방기업소에서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질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 방사포 무기체계는 우리 군대 포병 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새로운 기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날 검수시험은 당 비서인 박정천과 조춘룡 그리고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고병현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지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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