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바이오텍과 투자사 매칭"…제이앤피메디, 플랫폼 기반 신사업 개시

"바이오업계 투자 미스매치 해소"

제이앤피메디가 투자 지원사업을 개시한다.(제이앤피메디 제공)/뉴스1 ⓒ News1
제이앤피메디가 투자 지원사업을 개시한다.(제이앤피메디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신성장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사 투자 지원사업'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이엔피메디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를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제이앤피메디가 직접 투자를 집행하며 규모 있는 투자사와의 연결 기점 역할을 수행한다.

바이오텍에는 자금 확보 기회와 임상시험부터 상용화 및 라이선스 계약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사에는 연결된 기업들의 임상시험 진척도 등 사업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 및 투자업계 미스매치 해소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는 중소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이 많은 한편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사들은 전문 분야인 제약바이오 특성상 파이프라인의 연구성과나 임상진척도를 검토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어서다.

제이앤피메디는 주요 기관투자자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파빌리온캐피탈,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외 5곳 이상의 방대한 글로벌 투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혁신 바이오텍 지원사업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사업 확장·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 역량을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 영향력을 높이며 제이앤피메디를 통해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은 물론,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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