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청와대 관람 편의성↑"…청와대 누리집에 일본어·중국어 추가

문체부,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누리집 전면 개편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 '블루하우스 콘서트 Ⅱ'가 열리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 '블루하우스 콘서트 Ⅱ'가 열리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전면 개편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 수요에 맞춰 기존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하던 누리집에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외국인은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영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관람 예약 기능과 청와대에 대한 정보를 한 페이지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예약 기능을 추가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개편된 청와대 누리집에서는 본관과 영빈관, 춘추관의 내부 가상현실(VR) 360도 콘텐츠와 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상세정보를 추가해 이용자가 온라인으로도 청와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올해 1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3만9807명을 기록했다"며 "향후 외국어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 편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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