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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동 사태에 "유가·공급망 관리 시스템 밀도 있게 가동"(종합)

긴급 경제·안보 회의…총선 참패 후 첫 공개 행보
"어떤 상황에도 신속 대응…면밀한 대비책 운용"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김정률 기자 | 2024-04-14 15:49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와 안보에 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국민, 기업, 재외공관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했다.
회의는 시아파 맹주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처음으로 이스타엘 본토를 전면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이번 중동 사태가 국내외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유가와 환율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며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이 안정을 조속히 되찾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등이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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