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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마트팜' 강동온실농장 선전…"지능형 통합생산체계 구축"

다양한 자동화 설비 배치 통해 채소 생산량 확대
"온실 남새 재배 기술 끌어올리는 하나의 도약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4-03-22 10:27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강동종합온실의 선진적인 기술장치들과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 등을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강동종합온실의 선진적인 기술장치들과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 등을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이번 달 준공된 강동종합온실의 현대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노동력 투입은 줄이면서 생산량은 확대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강동종합온실에 온실 남새(채소) 재배를 위한 선진적인 기술 장치들과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들이 처음으로 도입됐다며 '한 세대 비약한 대규모 온실'이라고 전했다.
강동종합온실에 마련된 원통형 남새 재배 장치 온실은 광원 주위를 일정한 주기로 회전하는 회전틀을 통해 영양물질 흡수율과 빛 이용 효율을 높였고, 낮과 밤의 주기를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며 온도와 습도, 탄산가스도 정밀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반구형 수경 온실에선 사다리형 회전식 다층 재배장치를 통해 균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고 인공조명인 '레드등'을 이용한 다층 재배 장치도 마련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밖에도 △자동 영양액 공급체계 △영양액 회수 및 재이용 공정 △자동 농약 분무기 △이동식 파종기 △남새 생육 상태 판독 기술 △질소물비료 제조 장치 △탄산가스 생산 및 공급 공정 △팽창 진주암 기질 생산공정 등도 도입됐다.
신문은 "변화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인식한 데 기초하여 온실마다 최량화, 최적화된 환경관리와 작물 영양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지능화된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게 된 것은 우리의 온실 남새 재배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서 하나의 도약대로 되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북한은 올해 농업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준공된 강동종합온실을 '과학 농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선전하면서 농업 부문에서 과학기술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도 준공식에서 "일반재배 방식에 비해 획기적인 생산성을 담보하는 부지 절약형, 노력 절약형의 종합온실 완공으로 온실 남새 생산의 새로운 영역과 경지가 개척됐다"며 이어 "인민 생활 향상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동력으로 되는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는 것은 사회주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성스러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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