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방사포 '일제사격' 훈련…러 연해주 대표단 평양 도착[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8일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지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세새대 핵심타격수단의 하나인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관하 화력 구분대의 일제사격훈련이 진행됐다"면서 김 총비서가 직접 지도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8일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지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세새대 핵심타격수단의 하나인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관하 화력 구분대의 일제사격훈련이 진행됐다"면서 김 총비서가 직접 지도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진행하며 무력도발을 재개했다. 훈련을 지도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결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포병 무력 강화와 전쟁 준비 완성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2면에서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관하 화력구분대가 600㎜ 초대형방사포의 일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포병 무력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우리 군대가 보유한 파괴적인 공격 수단들이 상시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2면엔 김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재선 축하 축전을 실었다. 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에 대해 "민족의 지도자로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 국가 활동에서 특출한 영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한 데 대한 러시아 인민의 고귀한 평가이며 확고부동한 지지와 신뢰의 표시"라고 치켜세웠다.

3면에선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연해주 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한 소식이 실렸다. 지경수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등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맞이했다.

또한 북러 경제·문화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러시아 문화부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

4면에선 함경남도가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비롯한 당 결정 관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청년들을 '지방발전 20X10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도 18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렸다.

5면에선 2023년 도·시·군들의 교육사업 총화 개최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평양시와 평안북도, 황해북도 등에서 달성한 교육 성과를 조명하면서 교육 목적에 부합한 당적·정책적·기술적 지도와 교육 조건 및 환경 개선 관련 지역 일꾼들의 역할을 독려했다.

국가 부흥을 위한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도 5면에서 강조했다. 신문은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라며 "모든 일꾼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헌신 분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6면에선 "최근 미국이 대만에 대한 군수품 판매와 군사 원조 등의 방식으로 하나의 중국원칙을 왜곡하고 있다"라는 중국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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