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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반기는 추신수 "오랜 기간 좋은 성적 낸 류현진, 대단해"

2013년 빅리그서 한 차례 대결, 2타수 무안타
"한국에서 현진이와 대결하는 것 기대돼"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2-21 14:43 송고
메이저리거 시절 경기장에서 만나 포옹하는 추신수와 류현진. © AFP=뉴스1
메이저리거 시절 경기장에서 만나 포옹하는 추신수와 류현진. © AFP=뉴스1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국내 무대에서 커리어 막바지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KBO리그 복귀를 앞둔 '빅리그 후배' 류현진을 향해 덕담을 건넸다.
2013년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옮긴 류현진이 12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다. 2023시즌 후 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새 팀을 찾다가 전격 한화행을 택했다. 

21일 오후 현재 마지막 세부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데, 곧 '오피셜'이 발표될 예정이다.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김광현(SSG랜더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3인방의 자존심 대결 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투타 대결도 관심사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만 218홈런을 때려내는 등 빅리그에서도 성공스토리를 쓴 타자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다저스에 갓 입단한 류현진과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추신수는 류현진에게 2타수 무안타, 삼진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후로는 한 번도 만나지 못하다 추신수가 2021년 SSG로 향하면서 이들의 인연은 끊긴 듯했다.

 SSG 추신수. (SSG 구단 제공)
 SSG 추신수. (SSG 구단 제공)

그러나 류현진이 이번에 KBO리그로 유턴하면서 11년 만에 다시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SSG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추신수는 류현진의 복귀 소식에 반색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오랜 기간 좋은 성적을 낸 (류)현진이가 대단하다"며 "한국에서 현진이와 함께 경기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리그를 경험한 현진이가 복귀하면 KBO리그의 수준도 올라갈 것이다. 리그 흥행도 기대된다"며 "미국에서 경험한 것을 한국 후배들에게 많이 전수해 줬으면 좋겠다.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SSG와 한화는 다음 달 26~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규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 투수진 운용에 따라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 이때 펼쳐질 수도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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