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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아컵 우승 노리는 클린스만호, 이달 말부터 준비 돌입

12월말 최종 엔트리 발표…1월2일 아부다비서 최종 담금질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12-11 15:29 송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주요 선수들을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소집에 참가할 선수단은 18일 발표된다"고 11일 밝혔다.

KFA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국내 소집 명단은 소규모로 꾸려진다.

이전에는 20~30명이 남부 지역에 모여 아시안컵을 위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고, 추후 대표팀에 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출전 명단에 가까운 소규모로 명단을 구성해 출국 전까지 실내 운동과 비디오 미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수단 소집 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12월 말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은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이번 대회에 각 팀은 23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된다.

국내에서 소집된 선수들 중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내년 1월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 시차와 현지 환경 적응에 나선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오른쪽)과 이강인.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오른쪽)과 이강인.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대부분은 소속팀에서 바로 아부다비로 이동,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FA 관계자는 "아시안컵 규정상 대회가 개막하기 1주일 전 월요일부터 선수들이 소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1월2일부터 대표팀 합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1월6일 아부다비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현재 상대팀은 이라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전 이후 아부다비에서 정비를 한 클린스만호는 1월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아시안컵 E조에 편성된 한국은 1월1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월20일 오후 8시30분 요르단과 2차전, 1월25일 오후 8시30분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956년 아시안컵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64년 동안 준우승만 4차례 기록하는 등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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