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의혹'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올해 안에 복귀하길"

최근 소속팀서 2경기 연속골 활약, 3일 브리스톨전 결장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불법 촬영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가대표 선발서 잠정 배제된 황의조(31‧노리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데이비드 와그너 노리치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황의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올해 안에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면서 "황의조는 최근 몇 주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노리치는 황의조 부상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황의조는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3일 열릴 2023-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9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전에도 결장한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전반 12분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지난달 26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바 있다.

하지만 황의조는 왓포드전에서 전반 17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며 애실리 반스와 교체됐다.

한편 최근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황의조는 국가대표 자격을 일시 박탈됐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는 사실 관계에 대한 수사 기관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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