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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특화 수출용 ‘아미쌀’ 10톤 몽골 첫 수출

고구마, 사과주스 등 농특산물 수출 확대 추진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2023-11-21 10:15 송고
몽골 수출 업무 협약식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몽골 수출 업무 협약식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충남 당진시는 20일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 몽골 MJ Cross(엠제이 크로스)사가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특화 ‘아미쌀’과 당진농산물 몽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미소미 이태호 대표, Ts. Odgerel(오드게렐)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당진 농산물의 유통, 홍보, 마케팅 활성화에 노력하고, 미소미는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하기 위한 생육 관리, 건조, 보관, 도정, 포장 등 상품화 전 과정과 당진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몽골 MJ Cross사는 몽골 내 4대 대형 유통업체를 활용해 당진쌀(아미쌀 포함), 고구마, 사과, 사과주스 등 당진 농산물의 몽골 현지유통 및 홍보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기로 협약했다.

미소미는 금년도에 싱가포르, 네덜란드, 캐나다, 말레이시아, 과테말라, 아랍에미레이트에 20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이날 협약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생산된 당진시 특화품종 아미쌀을 몽골로 10톤을 처음 출하했다.

이태호 미소미 대표는 “아미쌀 수출국은 몽골을 포함해 4개국이 되었으며 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유럽, 중국, 일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세계인이 아미쌀을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쌀뿐만 아니라 고구마와 사과 등 다른 농산물도 몽골로 수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몽골 현지 홍보행사를 지원해 당진 농산물이 몽골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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