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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밭일 시작…마루·토리도 잘 적응" 文, 근황 공개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2022-05-20 16:55 송고 | 2022-06-18 15:21 최종수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남 양산의 사저에서 밭일을 시작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며 "고구마, 고추, 상추, 들깨,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며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고 농사 노하우를 말했다. 또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견 마루와 반려묘 찡찡이는 문 대통령이 2017년 청와대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관저에 함께 살았다. '토리'는 취임 후 입양한 반려견이다.

또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았던 풍산개 한 쌍 '곰이·송강이'를 양산 사저로 데려와 키우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또 다른 글에서는 "책 욕심에서도 가벼워져야 하겠다"며 이삿짐을 정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책 욕심'도 욕심이라는 걸 절감하고 있다"며 "시골집과 서울집 책이 더해지니 책 짐이 많아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러 상자 분량을 버렸는데도 서재 책꽂이에 들어가지 않는 책이 더 많다"며 "오랫동안 읽지 않은 책도 버리기가 아까워서 책 정리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 SNS계정을 관리하는 '평산마을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파종 등 밭일을 하는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모들과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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