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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00만명' 코로나 감염…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일시중단(종합)

주말효과로 신규확진 13만9626명…'역대 최다' 114명 사망
일주일새 '200만→300만'…위중증 46일만에 700명선, 715명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권영미 기자, 김규빈 기자 | 2022-02-28 09:54 송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째 이어지던 16~17만명선보다는 감소한 13만9626명을 기록했다. 주말에 진행한 검사가 평일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누적 확진자는 313만4456명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770일 만에 300만명선을 돌파했다. 누적 확진자는 이달 6일 100만명이 되기까지 748일(2년 18일)이 걸렸다.

하지만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200만명(이달 21일)이 되기까지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로 간격이 단축됐다.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인해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 누적 8058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 기록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715명으로 늘어났다. 46일 만에 700명선으로 올라섰다.

이런 상황에 정부는 3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를 고려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지난 23일 대구지방법원이 대구 시내 식당·카페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11종 다중이용시설은 Δ유흥시설 Δ실내체육시설 Δ노래연습장 Δ목욕장 Δ경마·경륜·경정·카지노 ΔPC방 Δ식당·카페 Δ파티룸 Δ멀티방 Δ안마소·마사지업소 Δ(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등이다.

다만 병원과 요양시설 등 방역과 관련해 감염취약 주요 시설들에 대한 방역패스는 유지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국내 지역발생 13만9466명…60세 이상 2만997명·18세 이하 3만5055명

이날 신규 확진자 13만9626명은 전날(27일) 16만3565명보다 2만3939명 감소했다. 다만 전주(21일) 9만5359명보다 4만4267명, 2주 전(14일) 5만4611명보다 8만5015명 각각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13만9466명, 해외유입은 16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3만9466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997명(15.1%)이며 18세 이하는 3만5055명(25.1%)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2월 15일~2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7169→9만439→9만3129명→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2→16만3565→13만962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만7001→9만277→9만3039→10만9704→10만2067→10만4728→9만5125→9만9439→17만1270→16만8940→16만5749→16만6066→16만3414→13만9466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만5909명(서울 2만7911명, 경기 3만7258명, 인천 1만740명)으로 전국 54.4%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3557명으로 전국 비중의 45.6%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3만9626명(해외 16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만7973명(해외 62명), 부산 1만2617명(해외 2명), 대구 5825명, 인천 1만741명(해외 1명), 광주 4167명(해외 14명), 대전 3683명, 울산 2485명, 세종 834명, 경기 3만7258명, 강원 3318명(해외 3명), 충북 3053명(해외 7명), 충남 5084명(해외 6명), 전북 4070명(해외 4명), 전남 3320명(해외 2명), 경북 4940명(해외 5명), 경남 8413명(해외 15명), 제주 1806명, 검역 39명이다.

방대본이 주간 단위로 표본을 채취해 실시하는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는 6112명(국내 5568명, 해외 554명)이 늘어 총 4만4971명(국내 3만5216명, 해외 9755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하루 새 114명 사망…일일 역대 최다 규모, 치명률 0.26%

사망자는 114명 늘어 누적 8058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 기록으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일주일 동안 608명이 사망했고 하루 평균 87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전날 0.27%에서 이날 0.26%로 감소했다.

최근 2주(2월 15일~2월 28일) 사망 추이는 '61→39→36→45→71→51→45→58→99→82→94→112→49→114명'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715명으로 전날 663명보다 52명 증가했다. 지난달 13일 701명 이후 46일 만에 700명선으로 올라섰다.

최근 2주(2월 15일~2월 28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314→313→389→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명'으로 변화했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1.1%·18세 이상 70.8%…노바백스 누적 4만3520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6049명 늘어 누적 3135만9539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1.1%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8.2%, 18세 이상 70.8%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48명 증가한 4435만8888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2%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225명 증가한 4485만2140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 12세 이상 기준 96.2%다. 노바백스 백신은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59명이 맞아 접종 누적 4만3520명(1차)이 됐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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