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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사회'…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8~9일 개최

제주도·환경공단·뉴스1 공동주최…제주국제컨벤션센터
기후위기 플라스틱 저감·처리대책 공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21-07-08 07: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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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대주제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플라스틱은 한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었으나 지금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생산된 플라스틱의 75%가 쓰레기로 배출됐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매립되거나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와 토양으로 스며들었다. 또 미세플라스틱은 식탁을 통해 몸에 축적되고 있다.

포럼은 이러한 플라스틱의 위협에 대해 학계의 진단과 세계 각국의 정책을 다루는 일반세션, 기업의 저감방안과 세계 각국 활동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포럼 첫날 제1세션의 주제는 '플라스틱 제로사회, 영향과 대책'이다. 이 세션에서 권정환 고려대 교수는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조충연 원광대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소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1회용품 플라스틱 발생과 처리', 김희선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히 이날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위기 시대의 순환경제 주요전략'을 주제로 한 메인세션은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보 드 보어 전 UNFCCC 사무총장,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세션에선 '플라스틱 제로 사회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지속가능 방안을 논의한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유럽연합의 플라스틱프리 사회 선언과 순환경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리진후이 UNDP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젤협약센터(중국) 사무총장, 이세키 유이치로 일본 환경성 환경재생·자원순환국 계장,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이 한·중·일 3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9일에는 '기업가 세션' 'NGO 세션' '국제보호지역 세션' 등 특별세션이 마련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업의 역할' 주제의 '기업가 세션'에는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이사,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기업·기관 차원의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소개한다.

또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NGO 세션'에는 김병일 태평양다이빙스쿨 대표,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한주영 세이브제주바다 대표 등이 참여해 폐플라스틱의 실태와 업사이클링 사례, 플라스틱 제로사회를 위한 제도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국제보호지역의 역할' 주제의 '국제보호지역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스페인, 아프리카, 러시아,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국제보호지역 담당자들이 참여해 보호지역 내 플라스틱 저감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사회를 위한 2030 청년세대와 자원순환경제' 주제의 별도세션도 진행된다.

포럼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개회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개회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강성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의 축사,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백규 뉴스1 사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 직후 열리는 메인세션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 보드 보어 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마리야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가 '포스트 코로나 및 기후위기 시대의 순환 경제 주요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도·한국환경공단·뉴스1이 공동주최, 한국환경공단·제주연구원·뉴스1 제주본부가 공동주관, 환경부가 후원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웹·세미나의 합성어)'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참가자가 최소화된다.

또 행사 당일에는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포럼을 중계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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