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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DATA "코로나 영향 공유 킥보드·OTT·중고거래 앱 성장"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2021-05-24 10:45 송고
(NHN DATA 제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공유 킥보드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고거래 앱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NHN의 데이터 전문 기술 자회사 NHN DATA는 자사 데이터·콘텐츠 제공 플랫폼 '다이티 데이터 마켓'을 통해 업종별 앱 설치 데이터를 분석한 2021년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며 이같이 24일 밝혔다.

공유 킥보드 앱에서 설치수 상승률은 '라임' 31%, '킥고잉' 25%, '씽씽' 52% 순으로 집계됐다. 후발 주자인 '지쿠터'는 185% 급등하며 '빔'을 제치고 설치 순위 4위에 올랐다.

회사는 "대중교통 대비 타인과 접촉은 줄이면서 신속한 근거리 이동이 가능한 점 등이 앱 설치 수요를 지속해서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특히 모든 공유 킥보드 앱에서 20대 설치자의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했다"고 했다.

OTT는 설치수 상승률은 넷플릭스 15%, '티빙' 19%, '웨이브' 11%을 기록했다. '왓챠'는 40%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상위 서비스와 격차를 줄였고 작년 연말 출시된 '쿠팡플레이'는 지난 1월 대비 설치수가 95% 이상 급등했다.

20대·30대 설치자 비중이 비슷한 타 서비스와 달리 왓챠는 20대, 쿠팡플레이는 30대의 비중이 각각 40% 이상으로 특히 더 높았다. 티빙은 OTT 앱 중 유일하게 여성 설치자 비중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NHN DATA 제공)© 뉴스1

쇼핑 업종 앱 중 설치수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앱은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35%)'로 집계됐다. 25%의 상승률을 기록한 '당근마켓'은 쇼핑 앱 전체 설치 순위에서도 '쿠팡', '11번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커진 탓에 가까운 지역 생활 커뮤니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인테리어 업종에서는 1위 앱 '오늘의집' 설치수가 21% 상승하며 선두자리를 지켰고 '리바트(37%)', '한샘몰(16%)' 등 가구 업체 앱도 오름세를 보였다. 운동 업종의 경우 홈트레이닝과 야외 운동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홈트(58%)', '무료 만보기(32%)', 'Nike Run Club(13%)' 앱을 설치한 경우가 많았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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