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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발효식초, 일반식초 비해 항산화물질 3배 이상"

베리&바이오식품硏, 고창 복분자 식초 항산화 활성 비교 조사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21-03-12 13:55 송고
‘고창복분자발효식초’가 일반 식초와 비교해 노화방지나 면역력 등에 이로운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초산업 육성을 위한 고창군과 대학 간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모습. (자료사진)© 뉴스1

전북 고창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창복분자발효식초’가 일반 식초와 비교해 노화방지나 면역력 등에 이로운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시판식초와 고창 복분자 식초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창 복분자 식초에는 일반 식초에 비해 약 3배의 폴리페놀, 약 1.6배의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DNA의 보호나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보고돼 있다. 특히 항암작용과 함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복분자 식초 우수성에 대한 차별화된 과학적 검증을 위한 R&D 사업을 통해 우수성과 기능성을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고창 고유의 초산균주를 찾아내 복분자 식초 제품개발과 기능성 건강식품, 코스메틱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식초품질기준 마련, 한국형 복분자 발사믹식초 제조공정 표준화 등을 통해 고창군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형 발사믹 식초의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이형진 식초산업팀장은 "식초는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복분자를 햠유한 고창복분자 식초의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창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식초문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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