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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잊자' 손흥민 '꼴찌' 셰필드 상대로 리그 13호골 도전

17일 오후 11시 EPL 19라운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1-15 14:58 송고 | 2021-01-15 16:50 최종수정
토트넘의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이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3호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부터 EPL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부터 리그 7경기에서 2승3무2패로 승점 9점 획득에 그쳤다. 이 탓에 토트넘은 현재 8승6무3패(승점30)로 한때 선두에서 현재 6위까지 밀려있다. 

다행히 토트넘과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승3무3패‧승점36)와의 격차는 승점 6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셰필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패하면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다.

그러나 셰필드를 만만히 볼 수 없다. 셰필드가 현재 단 1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은 셰필드에 고전했다. 지난 시즌 EPL에 승격한 셰필드는 토트넘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했다. 특히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은 셰필드 원정을 떠나 1-3 완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더불어 셰필드는 최근 FA컵과 EPL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는 점도 토트넘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기대를 거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셰필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이 셰필드전에서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누구보다 셰필드를 상대로 강했다.

더불어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은 좋다. 비록 지난 14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움직임과 슈팅 능력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지난 경기 골대 불운을 잊고 손흥민이 골을 넣는다면 올 시즌 EPL 13호골이 된다. 이럴 경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득점 공동 선두를 이루게 된다.

또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호흡도 물이 올라 토트넘 입장에서는 기대해 볼만하다.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EPL에서 13골을 합작, 지난 1994-95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이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과 타이를 이뤘다. 만약 손흥민과 케인이 셰필드를 상대로 골을 합작하면 EPL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