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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5억원 이하 고급주택?…종로·서울대에 '민채' 뜬다

아파트 같은 내부설계에 피트니스센터·세대별 주차공간 제공
분양가 5억원 이하 디딤돌 대출 가능…16일 모델하우스 개관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2020-12-11 15:00 송고 | 2020-12-11 16:06 최종수정
서울대입구 '샤로수' 민채 (MINCHAE) 조감도 / 씨티이엔지 제공 © 뉴스1


서울에 청약으로 내집마련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청약시장은 강남권이 아니더라도 가점이 최소 60점대는 돼야 하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서다.

청약가점이 낮지만 서울에 살아야 한다면 다음 주거 사다리를 타는 발판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특히 전체 분양가가 5억원 이하일 때는 정부가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개발과 시공, 자산관리를 직접 수행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시장에 진출한 씨티이엔지(CT ENG)는 11일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민채'(MINCHE)를 론칭하며 서울대입구와 종로구 창신동에 7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CT ENG 관계자는 "'민채'는 기존 연립, 빌라 등 도시형생활주택이 가졌던 불편함과 저렴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아파트 수준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가 있다"며 "수요에 따라 2룸, 3룸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내부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지하철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을 걸어서 각각 7분, 10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샤로수민채'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46가구가 분양된다. 샤로수길,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모두 도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6호선 창신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종로민채'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2가지 타입으로 26가구를 공급한다.  

두 단지 모두 천연 대리석으로 내외장재로 사용해 내구성과 품격을 더했다. 가전제품과 가구도 브랜드 제품으로 빌트인했으며,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하는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했다. 세대별 1대씩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차문제도 해결했다.

아파트처럼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인세탁기를 설치하고, 가구별로 지하에 창고도 제공한다. 세대당 1대씩 주차할 수있는 지하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CT ENG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굴착을 해야 하고 기간이 늘어나 비용이 더 들수밖에 없다"면서도 "주차문제가 주거수준과 연계된만큼 공을 들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설업계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간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거품을 빼고, 여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를 그대로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철학을 브랜드에 도입했다"며 "젊은이들이 월급으로 돈을 모으고, 대출을 조금 받으면 매입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민채의 분양가는 모두 5억원을 넘지 않아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딤돌 대출은 △5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기준 85㎡(수도권 제외 도시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이하 주택 △대출 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소득 연 7000만원(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경우) 등이다. 이 조건에 부합해 대출을 받을면 가구당 2억원 이내까지 가능하다. 2자녀 이상 가구일 경우 2억600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CT ENG는 16일 서울시청 인근 서울센터빌딩 1층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했다.

종로 민채(MINCHAE)  인테리어 조감도 / 씨티이엔지 제공 © 뉴스1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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