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에 아이 팝니다"당근마켓에 또 올라와…경찰, 수사 착수

현재 삭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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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이번달 제주도에서 한 20대 미혼모가 '당근마켓'에 아이를 20만원에 입양보내겠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산모와 아이를 분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서울에서도 당근마켓에 아이를 거래한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27일) 경찰에 따르면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서울 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원 남부경찰서로 이관해 해당 글을 올린 이용자의 거주지역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당근마켓 게시자는 아이 얼굴을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3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해당 글에는 '식구들이 남긴 음식을 다 먹고 힘도 세다', '애가 정이 많아서 잘 챙겨주셔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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