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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0일 전투 성과는 당 조직에 달려 있다"…주민 지도 촉구

"인민이 당의 조치를 공감·집행하도록 해야"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최대한 추진"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2020-10-26 08:21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80일 전투'를 추동하는 선전화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26일 "80일 전투의 성과 여부는 당 조직들이 자기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전적으로 달려있다"라며 각급 당 조직이 '80일 전투' 지도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당 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80일 전투 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자'라는 사설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당 조직은 해당 단위의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하는 정치적 참모부"라며 "모든 당 조직들은 일꾼·당원·근로자를 80일 전투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 있게 진행함으로써 당 제8차 대회를 보위하여야 한다"리고 언급했다.

아울러 "각급 당 조직들은 80일 전투 기간 일·주·월별로 세운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주도 세밀하게 세우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라며 "전투목표를 완벽하게 집행하였다고 승리의 보고를 떳떳이 드릴 수 있게 당적·정책적 지도를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0일 전투 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잘 알려주어 전체 인민이 당에서 취하는 조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라며 80일 전투에 앞서 전국적으로 열렸던 지역별 군민연합집회와 단위별 궐기모임 등의 중요성을 상기하기도 했다.

또 "전투 과정에 발휘되는 긍정의 싹, 혁신의 싹, 미풍의 싹을 적극 찾아 소개 일반화하고 모든 근로자들이 영예로운 위훈자·혁신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라며 80일 전투와 관련된 기록장 운영을 잘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어 지난 제6차, 제7차 당대회를 앞두고 각각 진행된 100일 전투와 70일 전투를 언급하면서 "우리 당 역사에 기록된 모든 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당 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라며 "오늘의 전 인민적인 공격전은 나라의 모든 지역·단위·초소에 핏줄처럼 뻗어간 각급 당 조직이 일시에 들고일어날 때만 승리할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문은 80일 전투 목표로 방역과 수해복구 완료, 올해 농사 결속과 내년 농사 준비를 내세웠다. 또 "중요 대상 건설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을 최대한 추진하는 것은 현시기 우리 앞에 나서는 주되는 투쟁목표"라고 덧붙였다.


carro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