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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전원자력연료서 우라늄 화학물질 누출…2명 병원 이송

"피폭 가능성 없어"…안전성 조사 중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0-08-10 13:54 송고 | 2020-08-10 15:51 최종수정
10일 오전 9시53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우라늄 화학물질이 누출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폭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전경. © 뉴스1

10일 오전 9시53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우라늄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물질은 6불화우라늄(UF6)으로, 우라늄 원광을 가공해 농축우라늄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가공물이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이 양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50대 직원이 우라늄 액화 불탄가스를 흡입해 한국원자력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인원 49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조치에 나섰으며, 내부장치로 측정결과 피폭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상황실에 출동 대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안정화 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 및 환경청 등과 시설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guse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