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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앗아간 손흥민 몸값 210억…축구선수 가치 12조원 '뚝'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04-09 14:36 송고
코로나19 여파로 축구선수들의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손흥민 몸값도 200억 이상 줄어들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 AFP=뉴스1

손흥민의 가치가 무려 210억원이나 하락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구 선수들의 가치가 폭락한 영향이다.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시장가치를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축구선수들의 전체 몸값이 90억 유로(약 11조 9267억원)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수들의 예상 이적료를 근거로 추정해 발표한 자료다.

코로나19가 축구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각국 리그가 중단되면서 구단들은 수입이 차단돼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매머드 클럽들도 선수 임금 삭감을 결정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래도 빅클럽들은 나은 편이다. 작은 클럽들은 리그가 이대로 종료 시 파산할 것이라는 극단적 전망도 들린다.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야하는 상황에서 돈 보따리를 풀 구단은 없고 당연히 이적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세계 최고 가치로 평가되는 킬리안 음바페(PSG)를 비롯해 네이마르(PSG),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 슈퍼스타들의 가치가 대부분 20%씩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음바페는 2억 유로(2649억원)에서 1억8000만 유로(2384억원)로 10%가 빠졌다. 라힘 스털링과 네이마르는 1억6000만 유로(2119억원)에서 나란히 1억2800만 유로(1696억원)로, 리버풀의 공격 듀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도 1억5000만 유로(1987억원)에서 1억2000만 유로(1589억원)로 가치가 떨어졌다. 20%에 해당하는 추락이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도 피해갈 수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전 세계 몸값 41위인 손흥민도 8000만 유로(1060억원)에서 6400만 유로(848억원)로 추락, 약 212억원의 손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고 가치로 평가되는 음바페를 비롯해 슈퍼스타들의 몸값이 대부분 하락했다. © AFP=뉴스1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