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늘부터 후원회 모금 시작…"문자 대신 SNS 홍보"

후원회장엔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본문 이미지 - (사진제공=이낙연 예비후보 선거캠프) ⓒ 뉴스1
(사진제공=이낙연 예비후보 선거캠프)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4일 후원회 모금에 돌입했다.

이 전 총리 측은 이날 "이낙연 후보는 2월14일 후원회 모금을 시작했다"며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역민들에게 부담이 가는 방법은 제외하고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방법만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후원은 개인 자격으로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계좌이체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 전 총리의 후원회장은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영남권 지역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 전 총리는 전날 김 교수와 처음으로 공식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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