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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연수 "정주천 만남, 솔직히 고민"…호란 '썸남' 등장도(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12 00:47 송고 | 2019-12-12 00:51 최종수정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우다사' 박연수가 셰프 정주천(토니 정)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박연수와 정주천이 남이섬을 찾았다. 정주천은 데이트 내내 직진했지만, 이혼 경험과 아이들이 있는 박연수는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정주천은 박연수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처음 보고 지금 보니까 어떠냐"고 물어본 것. 박연수는 "편하다. 오래 알았던 친구 같다"고 했다. "다른 마음 같은 건 없냐. 다시 보고 싶다던가. 아직은 잘 모르겠냐"는 질문에는 "아직은.."이라며 웃었다.

정주천은 박연수의 딸 지아, 아들 지욱이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들이 이 데이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 했다. 박연수는 "그냥 오늘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지아는 '응 잘해 엄마' 했다. 지욱이는 '몇 시에 오냐'고 묻더라. 우리 애들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다"고 밝혔다.

늦은 저녁, 두 사람은 글램핑으로 낭만 데이트의 정점을 찍었다. 셰프인 정주천은 재료를 한아름 챙겨와 박연수만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박연수도 간단한 요리로 고마움을 표했다. 완성된 요리에 박연수는 감탄했다. "너무 맛있다. 진짜"라며 감동하자 정주천은 "맛있게 드시는 모습 보니까 행복하다"며 뿌듯해 했다.

식사를 마치고 진지한 얘기가 오갔다. 정주천은 "두 번째 만나서 데이트 했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박연수는 "야외 나와서 이렇게 같이 하고 그런 건 참 좋았다. 오늘 저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걸 보고, 살면서 누가 날 위해 이렇게 요리를 해줬나 싶었다. 참 고마웠다. 또한 이게 참 좋으면서도 낯설면서도 주천씨가 한번도 안 갔다 왔지 않냐. 그런 부분들이 뭔가 큰 벽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주천은 "저라는 사람에 대해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마음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박연수는 "저는 주천씨 앞에서 아이들 전화 받는 게 약간 불편하고 눈치를 보게 된다. 보려고 보는 게 아닌데 괜히 그러더라. 그런 부분들이 아직은 불편하다"고 했다.

정주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나름대로 좋아서 마음을 표현했는데 걱정을 좀 하는 것 같다. 부담 가지는 것도 있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현재 아이들과 자신의 상황 때문에"라며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반면 박연수는 "사랑을 하면 쉽게 쉽게 갈 줄 알았는데, 가끔씩 제 자격지심일지 모르지만 불편하고 미안함이 커지더라. 너무 좋은 사람인데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된다"고 고백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한편 방송 말미에는 호란의 '썸남'인 기타리스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좋게 만나고 있다"고 밝힌 호란의 이어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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