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봉영식, 박영선과 재회…"오빠" 애교에 심쿵♥

본문 이미지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재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두 사람이 춘천 여행을 떠났다.

봉영식은 "우리 첫 만남 잊은 건 아니냐. 제 이름은 봉영식이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박영선은 "자꾸 봉식이라고 기억을 했다"며 웃었다.

"말 놓으셔도 된다"는 얘기에 박영선은 "3월생이라고 했죠?"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1968년생 동갑내기로, 봉영식의 생일이 빠르다.

봉영식은 "내가 오빠다"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박영선이 "네 오빠~"라고 대답하며 살짝 애교를 부렸다. 이 모습에 봉영식이 '심쿵'해 보는 이들까지도 설레게 했다.

이후 봉영식은 "어린 여자 안 나와서 실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날 참 좋았다. 햇살도 기억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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