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10월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교통량 분석, 신호 개선…교차로 등 233곳 설치

본문 이미지 - 안양시 스마트교통신호시스템ⓒ 뉴스1
안양시 스마트교통신호시스템ⓒ 뉴스1

(안양=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내년 10월까지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통신호 체계다. 카메라로 교통량을 분석하고 신호 체계를 개선하는 등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차 가능 여부, 위치, 요금 등 다양한 정보도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주차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기능도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이 적용되는 곳은 관내 신호교차로 188개소, 공영주차장 45개소 등 총 233곳이다. 시는 총 사업비 44억3000만원(국비 26억원 보조)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내년 초 경찰서와 공동으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같은 해 10월까지 해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와도 협업 체제를 이뤄 빈 공간이 남아있는 주차장을 공유·개방하는 주차공유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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