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라면 '보잉 737맥스'에 새 이름 붙인다"

트위터로 조언

본문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잇단 추락사고로 전 세계에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 맥스(max)' 기종과 관련해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내가 브랜딩(작명)에 대해 아는게 뭐 있겠냐 만은(그러나 나는 대통령이 됐다!), 내가 보잉이었다면 737 맥스를 수리하고, 몇가지 훌륭한 기능을 추가하고, 새 이름을 붙여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렇게 시달린 제품도 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했을 때부터 사고기 B737 맥스 8 제조업체인 보잉사를 간접적으로 두둔해왔다.

이와 관련해 보잉은 두차례 추락사고에서 기체결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B737 맥스 기종의 생산을 20% 줄이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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