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의 EBS 수능 교재 연계문항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9 수능 대비 EBS 교재 연계 장학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통해 EBS 수능교재와 강의 내용을 연계한 문제를 지난 해 수준인 영역 과목별 문항 수의 70% 수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집필진을 구성해 장학자료 개발에 들어갔다.

집필진은 부산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위원과 타 시·도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검토위원 등을 역임한 부산학력평가 연구지원단 교사 1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집필진은 지난 6월부터 지난 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출제된 문제와 유사한 기출 수능문제를 대표예제로 선정하고 이와 비슷한 문제로 장학자료를 개발했다.

이 장학자료는 △국어 △수학 2종(가형,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7종(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법과정치, 사회문화) △과학탐구 4종(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모두 16종이다.교사와 학생들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자료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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