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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연구소, 美 26개 주 미용 클리닉 진출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7-12-21 10:56 송고
바이오센서연구소의 프란츠 마스크팩. © News1
바이오센서연구소의 프란츠 마스크팩. © News1

프란츠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바이오센서연구소가 지난 14일 미국 26개 주의 50여개 도시에 위치한 피부 미용 전문 의료 클리닉에 프란츠팩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센서연구소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7 전미안티에이징학회(A4M)가 주관한 제25회 세계 대회에 참가해 거둔 성과다.
지난 1992년에 설립 된 A4M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탐지, 예방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의료 단체다. 전세계 120개국 2만60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는 약 5000여명의 의사 및 의료 종사자와 600개 이상의 전문 전시 업체들이 참여한다.

미시간주 부촌 중 하나인 웨스트 부룸필드에서 피부미용클리닉을 운영하는 크레일 박사(Dr. Duane Kreil)는 바이오센서연구소 부스를 찾아 "신제품을 환자에게 권하기 전에 항상 우리가 우선 사용한다"며 "샘플 사용 후 효과에 대해서 정말 놀랐다"며 현장 계약을 진행했다.

바이오센서연구소는 샘플 사용 후 50% 이상의 의사들이 재방문하였으며 그 중 반이 현장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명훈 바이오센서연구소 대표는 "이번에 진출한 도시들은 미국 교외의 부유한 중소 도시들"이라며 "피부미용 소비 수준이 타 지역대비 월등히 높고 고정 고객이 많아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오센서연구소는 지난 7월 뉴욕에서 열린 전미피부학회(AAD)에 참가한 이후 꾸준히 미국 피부과 시장을 공략해 왔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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