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뗏목 표류기…고기 잡으려다 "사람 살려"

본문 이미지 - 해경이 21일 강화군 석모도 앞바다서 표류하던 70대를 구조하고 있다.ⓒ News1
해경이 21일 강화군 석모도 앞바다서 표류하던 70대를 구조하고 있다.ⓒ News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강화군 석모도 앞바다에서 스티로폼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표류하던 70대가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1일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나갔다가 표류된 김모씨(70)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하리선착장에서 본인이 제작한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물고기를 잡으로 나갔다.

당초 깊은 바다로 나갈 생각은 아니었으나 바람과 파도에 밀리면서 선착장으로부터 1.6㎞나 멀어졌다.

해경은 선착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씨의 아내로부터 구조신고를 받고 오전 9시께 김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김씨는 스티로폼 뗏목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inamju@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