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역사박물관 '베리어프리' 영화 상영

본문 이미지 -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서울역사박물관 제공)ⓒ News1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서울역사박물관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12월23일까지 넷째주 토요일 하반기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화면해설, 청각장애인에게는 한글자막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기회를 준다. 음성 해설은 이요원, 천우희 씨 등 유명배우들이 재능기부했다.

상영 영화는 '고녀석 맛나겠다2:함께라서 행복해'(26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9월23일), '목소리의 형태'(10월28일), '빌리 엘리어트'(11월25일), '앙리앙리'(12월23일) 등이다. 모두 무료관람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토요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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