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사업은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온 휴지통을 없애는 사업이다. 다만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 비치한다.
공사는 2015년 4월부터 지하철 5~8호선에 한해 이사업을 실시했다. 8월1일부터는 지하철 1~8호선 남자화장실에서, 9월1일부터는 여자화장실에서 전면 시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면 악취가 줄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며 보다 쾌적한 화장실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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