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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다른 후보들 100억 공보물 세금 낭비, 나는 1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17-05-01 11:59 송고
1일 오전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가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한장짜리 공보 전단지와 다른 후보의 공보물을 비교하며 비싼 공보물은 세금 낭비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19대 대선 후보는 국민 세금 수백억원으로 선거를 치르는 유력 후보들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한 장짜리 공보 전단과 다른 후보의 공보물을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 기호 1,2,3번의 홍보물을 제작하려면 한 사람당 100억원이 들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 세금으로 보전받는다"며 "이 후보들은 매일 언론에 노출되는데 이런 공보물이 왜 필요하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보물은 휴지 한 장보다 작아 1억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세 사람의 선거 법정비용을 다 합해 드는 1500억원도 국민 세금으로 보전받지만 국민은 모르니 미칠 일"이라며 "그 돈이면 취직 못 하는 청년 6000명에게 매월 200만원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선거로 뽑아봐야 대통령만 바뀌지 나라는 바뀌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행정구역 100명 단위 50개 광역시 개편, 소선거구제 중대선거제도로 개편 등을 공약했다.

제주 공약은 지방자치정부 개념으로 승격, 제주 4·3 배보상 등을 제시했다.




k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