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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자들을 소개합니다"

14~15일 '오픈 스튜디오' 전시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2017-04-13 10:11 송고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A동) 전경.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News1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A동) 전경.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News1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올해의 입주작가와 연구자들을 소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오는 14~15일 개최한다.

난지스튜디오는 2006년 서울시립미술관이 난지 한강공원 내 유휴시설을 개조해 운영하고 있는 작가 레지던시다. 작업실 제공을 비롯해,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기획과 연구, 해외 작가·기관과의 국제 교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올해 1월 입주한 작가와 연구자들을 미술계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첫번째 공식 행사다. 연말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루어질 작업실을 미리 보여준다. 난지 11기는 기슬기, 김세진, 김웅현, 김인재, 김정모, 노은주, 믹스라이스, 박광수, 박선민, 이미래, 이정민, 이행준, 조습, 차재민, 최대진, 최해리, 홍유영 작가와. 김정현, 배은아 연구자로 구성됐다.

행사와 연계해 난지전시실에서는 '2017 난지아트쇼' 첫번째 전시로 '20면체 분광기'전을 선보인다. 올해 국내 입주자 전원이 참여한 이 전시에서 작가(연구자)들은 추첨을 통해 임의로 상대를 선택하고, 상대방의 작업에 대한 본인의 인상을 시각적 결과물로 제시한다. '

난지 11기 입주자인 김정모 작가가 기획한 전시로, 한 작가가 다른 작가의 작업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의외의 영역'이 발견하기 위한 의도다. 이 밖에 국내·외 입주작가의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스크리닝 in 난지'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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