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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2P 론포인트,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공동참여하는 CIPO 출시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3-23 15:56 송고
© News1
P2P금융서비스업체 론포인트가 새로운 투자 상품인 CIPO를 출시했다.

부동산P2P시장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CIPO는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공동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CIPO는 Connected Investment Plan Option의 약자로, 기관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기획상품이다.

기관투자자의 플랫폼 이용료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추가수익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기존의 상품과 동일한 안전성을 가지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론포인트 측은 최초로 대출자와 일반투자자가 상생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CIPO를 기획했다면서, CIPO는 자사만의 독자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계자는 “부동산p2p특성상 조달금리가 10~16%로 확정돼 높은 수익률을 가진 상품 발굴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대출자들에게 높은 금리를 부담하게 하여 투자자들에게 수익률을 향상 시켜주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p2p취지와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 CIPO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CIPO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15%의 수익률에 추가 리워드 금액2%를 추가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일반투자자에게 지급되는 추가리워드 2%는 기관투자자의 플랫폼이용료에서 제공된다. 쉽게 말해 CIPO는 기관이 투자약정한 상품에 플랫폼 이용료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구조인 것이다.

첫 CIPO으로 출시된 상품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549-13 외 2필지다. 대출 신청금액은 1억 5천만원으로 기관투자자가 총 대출금액의 80%를 투자약정한 상태다. CIPO 1호 상품은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투자자를 모집하며, 참여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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