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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검찰 출석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아수라장 속 대국민 사과…성난 시민단체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 외치며 기습시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6-10-31 17:54 송고 | 2016-11-01 13:20 최종수정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1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의혹의 정점에 있는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가 각종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3시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후 출석시간에 맞춰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쓴 모습이었다.

300여 명이 넘는 취재진에 놀란 듯 눈을 질끈 감은 최씨는 취재진과 시민단체에 밀리듯 2분여 만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최씨는 청사 내 엘리베이터를 향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서며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씨의 출석 소식을 들은 시민단체들은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기습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또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주변인물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