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원외 민주당 통합…'민주당' 이름 되찾는다

약칭 '더민주' '민주당' 병기 사용 예정

본문 이미지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민석 민주당 대표. ⓒ News1 이재명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민석 민주당 대표.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김민석 전 의원이 이끌던 원외 민주당과의 공식적인 통합절차를 밟는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를 열고 합당 결의와 당명 약칭 변경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이날 관련 안이 확정되면 더민주는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유지하고 약칭은 '더민주'와 '민주당'을 병기해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와 원외정당인 '마포 민주당'은 민주당 창당 61주년인 지난달 18일 경기 광주에 있는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통합을 선언하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날(18일)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역사적 골동품으로서 이름을 보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제1야당으로서 대선 준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의 영문명도 'The Minjoo Party of Korea'를 쓰던 데서 'Democratic Party of Korea'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더민주는 마포 민주당과 유사 당명 논란이 불거질 것을 고려해 당명 약칭과 영문명에서 '민주당'이 포함되는 것을 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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