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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의 힘?" '프렌즈팝' 인기앱 순위 1위로 '껑충'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무료앱 순위 '1위'…연내에 1종 추가로 출시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08-28 11:01 송고
다음카카오와 NHN픽셀큐브가 공동개발한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카카오'가 28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첫번째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카카오'가 출시 하루만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몰이 중이다. 다음카카오는 연내에 또 다른 카카오프렌즈 IP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렌즈팝은 출시 하루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프렌즈팝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등장하는 6개 이모티콘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 모바일게임이다.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IP를 제공했으며 퍼즐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NHN픽셀큐브가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게임은 캐릭터 얼굴이 박힌 육각형 블록을 여섯 방향에서 3개 이상 짝을 맞춰 없애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고양이 캐릭터 '네오'와 강아지 '프로도' 중 하나를 기본 아바타로 선택해 게임을 단계별로 즐기게 된다.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스킬을 갖고 있어 기본 아바타로 설정하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프렌즈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무료애플리케이션 순위 8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인기 무료게임 순위에서는 3위에 오른 상태다.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첫 게임이라는 기대감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 90만명이 참여한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모든 게임사들이 탐낼 만한 좋은 IP였다"면서 "프렌즈팝의 성패에 따라 게임사들의 다음카카오에 대한 구애가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계속해서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때도 "향후 분기마다 1~2개씩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도 연내 1종의 게임이 더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특히 다음카카오는 지난 2분기 게임매출 하락을 겪었기 때문에 카카오프렌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1분기 699억원이었던 게임매출은 2분기에 539억원으로 23% 감소했다.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다음카카오가 꺼내든 카드가 바로 카카오프렌즈 게임과 모바일 보드게임(고스톱, 포커류)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모바일 보드게임은 경쟁이 치열해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존의 게임사업을 다각화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애니팡' 신화로 전국민의 모바일게임 열풍을 주도했듯이 프렌즈팝으로 다시 한번 퍼즐게임 흥행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팝 for 카카오'의 게임 화면 © News1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