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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에 세계음식 특화거리 조성

(서울=뉴스1) 조현정 기자 | 2012-11-01 01:40 송고
© News1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관광특구 안에 세계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해당구역은 해밀턴 호텔 뒤편 약 510m거리로 메인거리 300m와 5개 연결로 210m이다.

세계음식 문화거리 조성 목표는 이태원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명소 육성에 있다.

구는 10월30일 해당지역 상가점주와 건물주, 각계 전문가와 함게 중간보고회를 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금,토,일 3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환경 조성은 교통통제, 도시디자인, 도로공사 등 소관부서에 따라 예산과 법률을 검토한뒤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에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분석과 검토를 통해 명품 특화거리를 반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산구 문화체육과(02)2199-7250.


cho04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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