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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꿈 꾸는 청년을 위해 '무중력지대 희망캠프'(가칭) 만들겠다

(서울=뉴스1) 방혜정 기자 | 2012-07-23 09:05 송고 | 2012-07-23 09:06 최종수정


© News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먹고 잘 수 있는 공간인 이른바 '무중력 지대 희망캠프'를 만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2시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에게 굿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청년 일 대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를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2002년부터 아름다운 가게를 시작해 성공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기업으로서 힘들었다"고 회고한 뒤 "꿈을 이루려면 실패할 수도 있다.그래서 (꿈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먹고 잠 잘 수 있는 공간을 서울시가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공간의 이름을 '무중력지대 희망캠프'(가칭)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기 위해선 멘토가 있어야 한다"며 "사회적 기업을 마련하는 청년들과 현재 대기업 은퇴자들을 멘토로 연결해 여러 가지 측면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대 청년들은 취업률이 희망지수고 실업률은 고통지수"라며 "정치인으로서, 서울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경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과 장항준 영화감독,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청년취재단, 서울 시민 등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청년실업률 속에서 청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보물상' 청년취재단은 "정부는 금전적, 형식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줘야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했고, 지금 내 청춘과 인생을 다바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도전은 한번 실패 후 두번째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냐"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청년취재단 '학상필이'에서 활동한 박주희씨는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 등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도와줘야 한다"며 "낙오자가 될 것이라는 위협이 아니라 사회적 안정망이나 돌봄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hj26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