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정읍서 27일 '소년이 그랬다' 연극 무료공연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2-06-19 08:09 송고

청소년극으로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연극 '소년이 그랬다'가 전북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청소년극 '소년이 그랬다' 무료공연이 27일 저녁 7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더 스톤즈'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가믄장 아기'와 '사천가'로 주목받은 남인우 감독이 연출하고 '어느 청년의 고백', '오장군의 발톱'의 김정훈(민재, 광해역), 뮤지컬 '그리스'와 연극 '풍선'의 임종완(상식, 정도역) 등이 출연한다.

'소년이 그랬다'는 1명의 배우가 소년과 형사 1인 2역을 연기하며 청소년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일렉트릭 기타와 타악의 라이브연주와 소년들만의 비밀을 담아내고, 알아가며 변화하는 무대, 소년과 형사로의 순간 변신을 돕는 재치있는 의상을 선보인다.
한편 원작 '더 스톤즈'는 호주에서 청소년들이 고속도로에서 던진 돌에 트럭 운전자가 숨진 실화를 극화시킨 작품이다.


jc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