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성평등 직장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6월 30일까지 2024년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표어(슬로건) 형태의 순수창작물이다. 표어는 20자 이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 형식이면 된다.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을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부산시장상, 상금 30만 원) △우수상(부산시장상, 20만 원) △장려상(부산시장상, 10만 원) △입선상 3점(이젠센터장상, 5만 원)으로 총 6개 작품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이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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