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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최…24일부터 벡스코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04-18 08:06 송고 | 2024-04-18 08:18 최종수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등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참가해 400개 관(부스)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구매자를 초청,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 일본의 히타치-GE원자력(Hitachi-GE Nuclear Energy),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Nucleare), 캐나다의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 Nuclear), 체코의 테스 브세틴(TES VSETIN), 스페인의 누클레오노바(Nucleonova S.L.), GD에너지서비스(GD Energy Services), UAE의 아토메나(ATOMENA) 등 7개국 8개사에서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통해 해외 구매자들의 전시장 체류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력·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와 취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39회)와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원자력 관계자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연차대회의 분과 발표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39회)의 부대행사로 제1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 에너지 골든벨 행사가 개최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퀴즈 대회를 진행하며 총상금 550만 원을 비롯해 노트북, 아이패드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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