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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상황] 금천구 민주 최기상 53.82% '당선 유력'…국힘 강성만 46.17%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 37.70%…4010표차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24-04-10 22:07 송고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김영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금천 선거구에서 판사 출신 현역 의원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를 4000표 넘게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해졌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금천 개표율이 37.70%인 가운데 최 후보가 53.82%(2만8215표)를 얻어 46.17%(2만4205표)를 득표한 강 후보를 401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금천은 지난 8번의 총선 중 진보 성향 후보가 5번 당선되는 등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 지역구에서 지금까지 연속 당선된 사례는 없다는 점이 이번 총선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최 후보는 61%, 강 후보가 39%를 각각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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