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부산해경서장, 유치인·민원인 돼 직접 현장 체험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왼쪽)이 직접 유치인 역할을 하며 유치인 보호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왼쪽)이 직접 유치인 역할을 하며 유치인 보호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유치인이 돼 유치시설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동력수상레저 면허발급 및 PC시험장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지난 21일 직접 유치인 역할을 하며 최근 인사발령으로 신규 편성된 유치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유치인 보호 절차, 유치장 시설물 확인 등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22일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청학PC시험장(영도구 소재)을 방문해 실제 시험을 진행했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신규신청을 직접 작성하며 민원인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준비하는 민원인분들에게 공정하고 신뢰가 되는 부산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유치시설 근무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며 안전사고 예방 및 인권침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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