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매운 맛 대표주자 '마라'를 소재로 한 '구운마라링' 스낵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수수 가루를 열풍에 구운 링 형태 스낵으로 진한 마라탕 맛을 구현했다. 과자 전체에 마라 시즈닝을 뿌리고 곳곳에 마라 분말을 추가해 얼얼한 맛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젊은 고객이 매운 음식 중 마라를 특히 많이 찾는다는 것에 착안해 직장 및 학업 스트레스로 매운 맛을 찾는 10~20대를 위해 기획했다"며 "매운 스낵 라인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상반기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고추장링' 스낵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스낵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운 맛 스낵 매출은 전년대비 40%가량 늘어 전체 스낵류 매출 증가율(2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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